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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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민경X효민, 교남동에서 따뜻한 집밥 한 끼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19.03.21 00:0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한끼줍쇼' 강민경과 효민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서는 다비치 강민경, 티아라 효민이 종로구 교남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강민경은 이경규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에서 이경규와 만났는데 그때 나를 보자마자 '보조개 네 거니?'라고 물어보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나 진짜 교양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민경과 효민은 부동산 사장님에게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자신의 히트곡 '8282'와 '롤리폴리'를 불렀지만 부동산 사장님은 두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강민경과 효민은 "분발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네 사람은 강민경, 이경규 팀과 효민, 강호동 팀으로 나눠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효민이 첫 도전에 나섰다. 응답을 받은 주민은 "티아라는 아는데 지금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두 번째 도전에서는 주민에게 "지금 집에 아무도 없다"라는 답을 들었고, 이에 효민은 "지금 계시지 않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효민은 연이은 실패에도 "생각보다 재밌다. 힘든데 쫄깃한 맛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효민은 자신을 알고 있다는 아이와 대화를 나눴고, 이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알고 보니 한 끼를 수락한 주민은 한 끼 도전 중에 사진을 함께 찍자고 다가온 아이였다. 이에 강호동은 "호수도 얘기 안 했는데 인연이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강민경은 연속으로 부재중인 집의 벨을 눌렀다. 이에 "주민과 말이라도 하고 싶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실패가 거듭되자 강민경은 이경규에게 "아까 드린 포도당 사탕 다시 주면 안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강민경은 밝은 목소리의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밥을 안 먹었다는 주민에 "반찬을 많이 필요 없고 이 동네 얘기도 하고 저희도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거다"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주민은 "10분만 기다려주실 수 있냐"라며 한 끼를 수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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