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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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2회' 삼성 최채흥, 롯데 상대 4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9.03.20 14: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채흥이 4이닝 2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채흥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4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총 투구수는 81개였다.

1회 민병헌, 김문호를 차례로 투수 땅볼 처리했다. 2사 후 손아섭에게 볼넷, 이대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채태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장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선두타자 한동희에게 2루타를 맞은 후 김준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아수아헤, 신본기를 삼진 처리했으나 민병헌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김문호, 손아섭을 상대로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에 놓였으나 이대호를 포수 땅볼로 잡아냈다.

채태인을 좌익수 뜬공, 한동희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3회를 시작했다. 아수아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포수 김민수가 2루 도루를 저지하며 이닝을 끝냈다.

4회는 깔끔했다. 김준태를 좌익수 뜬공, 신본기를 투수 땅볼로 자아낸 후 김민수를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부터 마운드는 원태인이 이어받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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