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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발 합격점' SK 이승진, KT전 3이닝 5K 무실점

기사입력 2019.03.17 14:21 / 기사수정 2019.03.17 14:37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이승진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위기에서도 씩씩하게 자신의 투구를 했다.

이승진은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염경엽 감독의 구상 속에 롱릴리프~6선발로 생각하고 있는 자원. 이날이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이승진은 총 59개의 공을 던져 3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7km/h를 찍었다.

1회 선두 김민혁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이승진은 오태곤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오태곤이 2루까지 쇄도하다 아웃되며 주자 없이 강백호를 상대했다. 이승진은 강백호에게 번트 안타를 내줬으나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1회를 끝냈다.

2회에는 선두 유한준을 초구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으나 윤석민을 우익수 뜬공, 장성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이후 고명성이 볼넷으로 나가며 2사 1·2루가 됐지만 심우준에게 삼진을 솎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승진은 3회 김민혁과 오태곤에게 연속 중전안타를 맞으면서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좌익수 정의윤의 호수비로 강백호를 뜬공 처리했고, 로하스와의 9구 승부 끝에 삼진을 잡은 후 유한준까지 삼진으로 막아내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무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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