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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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이진우·강민수 '고래를 위하여' 극찬..."진짜 멋있어"

기사입력 2019.03.15 23:38 / 기사수정 2019.03.16 00: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고등래퍼3' 행주X보이비 팀의 이진우·강민수가 극찬을 받았다. 

15일 방송된 Mnet 예능 '고등래퍼3'에서는 1차 팀 배틀 '2:2 교과서 랩 대결'이 시작됐다. 고등래퍼들은 두 명씩 한 조를 이뤄 상대 팀과 승부를 벌이며, 패배한 팀에서는 반드시 탈락자가 발생하게 된다. 

지난 주 '팀 대표 선발전'에서는 무려 절반의 인원이 탈락하고 각 팀 4명씩 총 16인의 고등래퍼가 살아남아 다음 미션으로 향할 수 있게 됐다. 고등래퍼들과 멘토들의 팀 조합까지 완성돼 본격적인 팀 대결이 예고됐다. 

1차 팀 대항전의 주제는 '교과서 랩'이었다. '교과서 랩'은 교과서에 나온 문학작품을 골라서 거기에 맞는 무대를 만드는 것. 

가장 먼저 행주X보이비 팀의 이진우·강민수vs그루비룸 팀의 양승호·오동환이 대결을 펼쳤다. 

행주X보이비 팀의 이진우·강민수는 '고래를 위하여'를 선택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너무너무 좋았다. 진짜 멋있었다"고 입을 모아서 칭찬했다. 이진우는 "저희를 보고 재밌었다면 그것으로 좋다"고 했고, 강민수는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오동환은 '거울'이라는 시를 선택해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의 무대 후 더 콰이엇은 "카리스마가 있으니까 흡인력이 있다. 괜찮다"고 했고, 보이비는 "둘다 랩을 진짜 잘 한다. 승호 군은 끼를 타고났다"고 칭찬했다. 

첫번째부터 결승전 같았던 두 팀의 무대 대결 결과는 163 대 137로 행주&보이비 팀의 이진우·강민수가 승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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