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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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기 드라마 '천계지백사전설', 오는 28일 국내 첫 방송

기사입력 2019.02.27 11:17 / 기사수정 2019.02.27 11:1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중국 드라마 '천계지백사전설'이 국내 첫 방송된다.

CHING(채널칭) 측은 28일 61부작 중국 무협 판타지 드라마 '천계지백사전설'을 국내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천계지백사전설'은 중국의 4대 민간 전설 중 하나인 '백사전' 스토리에 판타지 로맨스를 가미, 요괴와 인간의 시대를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구전동화 속 뱀이 사람으로 둔갑하는 장면, 서호에서 재회하는 장면, 뇌봉탑의 요괴 등의 주요 장면을 자연스럽게 화면에 투영시켰다. 특히 뱀 요괴를 사랑스럽고 귀엽게 표현함으로써 참신함과 새로움을 더한 것이 관전 포인트. 빠른 사건 전개와 다양한 소품, 특수 효과의 시선을 사로잡는 연출로 지난 2018년 7월 중국 방영 당시 보름만에 12억 뷰 수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국민 시트콤 '가유아녀' 아역으로 데뷔한 배우 양쯔(양자)가 사랑을 위해 천년을 기다려온 지고지순한 뱀 요괴 백요요 역을 맡았다. '대당영요', '통천적인걸' 시리즈의 주인공 임가륜이 의술에 통탈한 허선 역으로 양쯔와 호흡을 맞춘다. 이 밖에도 '경세황비', '용주전기' 등 다수의 대작에 출연한 모자준이 극중 출가한 스님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끈다. 유가령은 구중천의 안주인 서왕모 역할로 등장해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28일 방송 예정인 첫 회에서는 청제의 제자이자 구중천의 일인자인 자선이 구해산에서 천년 째 수행을 하며 신선이 될 날을 기다리던 중 뱀 요괴인 백요요(양쯔 분)를 만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천계지백사전설'은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40분, 오후 3시 50분, 10시 50분 드라마채널 CHING에서 방송된다.

한편, CHING에서는 첫 방송과 함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천계지백사전설'의 주요 하이라이트를 웹툰 영상으로 제작한 신개념 콘텐츠 '무협툰'을 제공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CHING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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