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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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머슬' 마린보이 박태환, 전적으로 믿게 되는 첫 '쓰앵님' [종합]

기사입력 2019.02.23 19:28 / 기사수정 2019.02.23 19: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전적으로 믿게 되는 수업 능력을 자랑했다.

23일 첫 방송된 JTBC '위대한운동장:SKY머슬'에서는 운동이 필요한 참가자와 연예인 운동 코디들이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로부터 수영을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일일 선생님'으로 대한민국 수영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이 깜짝 등장했다. 박태환은 수업에 앞서 두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전적으로 저를 믿으시면 됩니다"라며 드라마 'SKY캐슬'의 명대사를 패러디해 긴장을 풀어줬다.
  
또한 박태환은 그동안 스포츠 중계방송이나 뉴스가 아닌 곳에서는 정식으로 수영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았지만,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수영하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태환의 '접배평자(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를 넘나드는 수영 실력, 압도적인 스피드, 완벽한 자세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박태환은 자신만의 시크릿 훈련법과 실제 선수들의 트레이닝 비결을 공개했다. 특히 바닥에 두 손과 발만 대고 전신들을 들어올리는 고난이도 자세를 선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됐고, 박태환은 멤버들의 수영 자세를 보며 꼼꼼하게 필기를 하는 등 열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1대1로 친절하게 호흡법을 가르쳐주며 전적으로 믿음이 가도록 만들었다.

'SKY머슬'은 유세윤, 박나래, 에프엑스 엠버, 권혁수, 우주소녀 은서, 모모랜드 주이가 운동 코디네이터로 변신해 운동이 필요한 일반 참가와 함께 운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월드클래스급 '전문가 선생님'이 출연해 운동 팁을 전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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