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하선호 "올해 목표? 성별 구분 없이 1등하는 것"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다시 한 번 '고등래퍼'에 문을 두드린 하선호가 자신감을 보였다.

22일 Mnet '고등래퍼3'가 포문을 연 가운데, 학년별 싸이퍼 무대가 그려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등장한 32명의 지원자. 이들은 학년별 싸이퍼를 시작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하게 된 하선호. 그는 "작년에 아쉬워서 다시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계기를 전했다.

이어 올해의 목표에 대해 "당연히 파이널까지 가야한다. 작년에는 여성 래퍼 중 1등인데, 올해는 성별 구분 없이 1등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제가 지원영상을 못봤는데, 알아도 딱히 없을 것 같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예비고1과 1학년 싸이퍼에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건 송민재였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싸이퍼를 했고, 그중 이영지의 활약이 눈부셨다. 이어 많은 지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하선호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1등 후보가 공개됐다. 이영지, 송민재였다. 기대를 많이 했던 하선호는 예상치 못한 결과에 실망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1위는 이영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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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