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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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박정민 "인지도 아직 부족, 혼밥·혼술해도 못 알아봐"(인터뷰)

기사입력 2019.02.20 15:36 / 기사수정 2019.02.20 15:3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인지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사바하' 개봉 인터뷰가 진행됐다.

박정민은 이날 개봉한 '사바하'에서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변산' 등과는 또 다른 결의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했다.

박정민은 "평소에 너무 좋아했던 장르인데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라고 생각하고 했다"라며 "물론 하면서 다 처음이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그만큼 얻고 배운것도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매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박정민은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점점 높아지는 인지도에 일상생활이 힘들지 않냐 물으니 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 길을 그냥 걸어다녀도 모르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평소에 혼자 다니는걸 좋아한다. 혼밥도 하고 혼술도 즐긴다. 그런데 아무도 못알아 보신다. 가끔 '어?'하고 긴가민가 하시지만 결국 잘 모르는거 같다. 배우로서 딱 잡힌 이미지가 없어서인거 같은데 오히려 그게 더 좋다. 더 새로운 시도를 하기 좋은 이미지인거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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