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어비스' 확정…박보영X안효섭과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이시언이 '어비스'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시언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측은 20일 "배우 이시언이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시언은 극 중 강력 1팀 소속 형사 박동철 역을 맡는다. 그는 누구보다 상남자인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알고 보면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고 상처받는 외강내유 순정남이다. 코믹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자유자재 연기력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시언은 최근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해킹 마스터 임병민 역을 맡아 심약한 천재 해커의 면모부터 귀여운 허세, '현실 오빠미'까지 보여주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탄탄한 연기 내공과 캐릭터 소화율로 매 역할을 자연스럽게 녹여냈기에 '어비스'에서 보여줄 그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이시언은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수 있게 돼 기쁘다. 시간가는 줄 모를 만큼 재밌는 대본과 박동철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껴 정말 하고 싶었다.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비스'는 올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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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