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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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고백' 류지혜, 극단적 선택 암시→경찰출동→병원행 "이상 無" [종합]

기사입력 2019.02.19 17:17 / 기사수정 2019.02.19 17:1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BJ 류지혜가 무사히 발견됐다.

류지혜는 19일 아프리카TV 'BJ남순' 방송에에서 프로게이머 출신 이영호의 아이를 낙태했다고 고백했다.

8년 전에 교제했던 이영호를 언급하면서 두 사람 모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영호는 개인 방송을 통해 "8년 전에 사귄건 맞지만 임신 확인도 못한채 어느날 남사친과 와서 아이를 지웠다고만 했다. 그게 진짜인지도 모르겠다"라고 류지혜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러나 류지혜는 산부인과 기록과 메신저 캡처본 등 증거가 있다고 주장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주장과 반박을 번갈아가며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류지혜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난 이제 죽어. 고마웠어"라는 글을 남기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글이 게재된 후 류지혜의 측근이 바로 연락을 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고.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논현동에 있는 류지혜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지혜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누리꾼들의 우려를 씻어냈다. 현재 류지혜는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류지혜 페이스북,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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