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다음 솔로주자는 박지훈 "3월 목표 준비"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윤지성, 하성운에 이어 박지훈도 솔로 데뷔에 나선다.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19일 박지훈의 솔로 데뷔에 대해 "3월을 목표로 현재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한 박지훈은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지난 9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7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솔로 팬미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당시 그는 'Shape of You', 'Press Your Number' 등 워너원 활동곡 외 다른 퍼포먼스들도 선사하며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박지훈은 배진영과 함께 메이크업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것은 물론, 커버 모델을 맡은 잡지가 완판되는 등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2월 윤지성과 하성운이 각각 솔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지훈 또한 솔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워너원 출신들의 선의의 경쟁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3월 2일 대만 팬미팅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 6개국 7개 도시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마루기획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