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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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서울대 의대생 들이 밝힌 #입시코디 #포트폴리오 #MMI [종합]

기사입력 2019.02.18 00: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요즘애들' 멤버들이 실제 서울대 의대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17일 방송된 JTBC '요즘애들'에는 새로운 고정멤버 황광희를 비롯해 유재석, 김하온, 김신영, 안정환이 서울대 의대생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본과 2학년인 15학번 성호석, 16학번 임종욱, 16학번 류민우는 최근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통해 생긴 시청자와 출연진들의 궁금증에 솔직하게 답했다. 

세 사람은 모두 전교 1등 출신으로 성호석은 "옛날 농담중에 서울대에서 '학교다닐때 몇 등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3대 바보라는 소리가 있다. 다 전교1등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유재석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류민우 역시 자신은 경주에서 1등이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스카이캐슬'의 주인공들도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했다. 예서 역을 맡은 김혜윤이 "실제 드라마 처럼 김주영 선생님같은 코디가 있냐"고 질문하자 성호석은 "부자 동네에는 입시 코디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강남 8학군 출신 임종욱은 "입시 코디라기보다는 컨설팅은 많이 있다. 저도 하나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류민우는 "제가 서울 의대를 다니고 있으니까 컨설팅 제안이 들어오긴 했다. 글자당 돈을 준다고해서 솔깃했지만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혜윤은 "포트폴리오가 정말 중요하냐"는 질문도 덧붙였다. 이에 세 사람은 "몹시 중요하다"며 "경험 자체가 아니라 배우고 느낌 점을 쓰면 된다"고 팁을 전했다.

우주 역을 맡았던 찬희는 "입시 기간에 연애를 했냐"는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류민우는 "현재 연애중이다"라며 CC인 여자친구를 즉석에서 공개했다. 여자친구 역시 "저는 동남아 1등 출신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서울대 의대 합격의 최종 관문이 MMI와 실제 서울대 의대생이 치르는 땡시를 통해 서울대의대 간접체험에 나섰다.

멤버들은 자기PR방, 윤리판단방, 상황대처방 총 3개의 방에서 주어진 문제에 대해 답을 이어갔다. 광희는 면접이 어려운 듯 답변을 포기하는가 하면 "저는 '요즘애들'이랑 안맞는 것 같다. 내가 나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양한 면접끝에 면접점수 1등은 김신영에게 돌아갔다. 면접을 마친 멤버들은 20초마다 이동하며 문제를 풀어야하는 땡시에 도전했다. 신체 기관을 맞춰야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김하온이 19점 만점 중 10점을 풀어 1등을 차지했다. 1등을 차지한 김하온은 의대생들이 준비한 '스카이캐슬'의 피라미드를 받았다. 반면 4점으로 꼴지를 차지한 황광희는 코 세척기를 체험하며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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