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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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켄 "'잭더리퍼' 10주년 부담되지만, 나만의 캐릭터 만들 것"

기사입력 2019.02.13 10:2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스 켄이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 중인 소감을 밝혔다.

켄은 지난 6일 첫 공연을 마친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이끌어 가는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을 맡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잭 더 리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와 희대의 살인마, 살인에 연루되는 외과의사와 특종을 쫓는 신문기자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냈다. 켄은 ‘잭 더 리퍼’의 주요 캐릭터인 다니엘 역으로 등장해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 실력를 선보였다.

켄은 “‘잭 더 리퍼’ 10주년이 굉장히 의미가 있고 부담감도 크지만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켄은 2015년 뮤지컬 ‘체스’로 데뷔 후 뮤지컬 ‘신데렐라’,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햄릿’, ‘아이언 마스크’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잭 더 리퍼’는 신성우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25일 개막해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메이커스프로덕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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