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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1⅓이닝 5실점' KIA, 주니치에 3-8 패배

기사입력 2019.02.12 17:44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두 번째 연습경기였던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패했다.

KIA는 12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 3-8로 패했다. 전날 야쿠르트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했던 KIA는 연습경기 2전 2패를 기록했다.

이날 KIA는 선발투수로 임기영이 나선 가운데 제레미 해즐베이커(지명타자)-김선빈(유격수)-안치홍(2루수)-나지완(좌익수)-김주찬(1루수)-최원준(우익수)-문선재(중견수)-김민식(포수)-류승현(3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그러나 선발 임기영이 1회부터 1점을 허용했고, 2회에는 1사 1·2루에서 이시가와에게 스리런을 허용하며 3점을 더 잃었다. 이후 계속된 1사 만루에서도 밀어내기 사구가 나오면서 5점을 실점했다. 결국 임기영이 1⅓이닝 만에 내려가고, 고영창이 올라와 위기를 진화시켰다. 고영창은 2⅔이닝 2탈삼진 포함 퍼펙트 투구로 주니치 타선을 묶었다.

0-5로 끌려가던 KIA는 6회 마운드에 오른 장지수가 다시 이시가와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두 점을 더 내줬고, 8회에는 유승철이 아베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점수가 0-8로 더욱 벌어졌다.

KIA는 9회가 되어서야 점수를 뽑아냈다. 최정민과 홍재호의 연속 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은 KIA는 박준태의 스리런으로 한 방에 3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끝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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