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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코요태, 20년 지기의 절친 케미 '티격태격→칭찬 릴레이' [종합]

기사입력 2019.02.12 17:29 / 기사수정 2019.02.12 17:31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20년 지기 다운 절친 케미를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코요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신지는 그룹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이지혜는 코요태가 등장하자 "어떻게 그렇게 20년 동안이나 그룹을 유지할 수 있냐"고 물었다. 신지는 "빽가 씨가 전에 말했던 대로 해체하지 않았기에 그룹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당연한 답변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지혜는 "싸우지 않았겠다"고 말했고, 신지는 "저랑 김종민 씨가 맨날 욱해서 싸운다. 근데 빽가 씨가 중재해준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지혜는 "빽가 씨는 그러면 화를 어떻게 푸냐"고 물었다. 빽가는 "저는 인간 세상에서 화를 푸는 방법을 못 찾았다. 그래서 자연으로 갔다. 캠핑을 한다"고 밝혀 이지혜를 폭소케 했다.

신지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코요태는 완전 선배 아니냐"는 질문에 신지는 "완전 선배다. 시조새다"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제는 후배들 보는 게 좋다. 예전에는 후배들이 인사 오는 게 불편해서 차에 숨어 있었다. 근데 요즘은 후배들의 밝은 기운을 보면 나도 덩달아 밝아진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누가 그렇게 신지 씨에게 밝은 기운을 주냐"고 물었고, 신지는 "다들 그렇다. 데뷔 년도가 20년이나 확 차이나니까 그렇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빽가는 "최근에 한 그룹에게 막내가 몇 살이냐 물었다. 2003년생이라고 하더라"고 놀라워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깜짝 놀라며 "샵이 2002년 해체다. 이건 'tmi(too much information·과도한 정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요태는 김종민의 노래 실력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다. 한 청취자는 '팩트'를 듣고 "김종민 씨 노래 실력이 많이 늘었다. 깜짝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종민은 "열심히 연습했다"고 답했다. 신지는 "김종민 씨가 '팩트'에서는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빽가는 "신지 씨가 불러야 하는 타이밍에 김종민 씨가 부른다. 적응 안 된다"고 말했다.

신지는 김종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신지는 "김종민 씨에게 대놓고 칭찬을 못하겠더라. 이번에 컴백하고 방송국에 가니까 PD님들이 '김종민 씨 컴백하니까 좋다'고 먼저 인사를 하더라. 그래서 '김종민 씨가 정말 쉬지 않고 일했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지혜는 "김종민 씨 진짜 대단하다. 사고를 한 번 안 쳤다"고 거들었다. 김종민은 자신을 향한 칭찬에 미소를 지었고, 이지혜는 "김종민 씨 지금 좋아서 치아가 스무 개가 보인다"고 놀렸다.

코요태는 두 글자 제목만 성공한다는 콤플렉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지는 "1집, 2집까지는 우연이었다. 1집과 2집이 '순정', '만남', '실연', '미련'이었다. 그걸 보고 3집에서 작곡가분들이 제목을 두 글자로 지으셨다"고 설명하며 "근데 단점도 있다.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실연'과 '미련'도 헷갈리지 않냐"고 말해 이지혜의 공감을 샀다.

신지와 빽가는 '김종민이 바보인 척하는 천재다'라는 소문에 대한 사실을 밝혔다. 신지는 "바보도 천재도 아니다. 김종민 씨는 생각이 정말 깊다. 근데 그 복잡한 생각을 입 밖으로 못 내뱉는다. 그래서 바보인 척하는 천재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측근으로서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빽가는 "그냥 말을 못하는 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신지 역시 "맞다. 김종민 씨 사석에서는 안 그런다"고 동의했다.

코요태는 지난 8일 20주년 기념 앨범 '리본'(REborn)을 발매했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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