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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종 "교수님 父, 자유롭게 키워주셨지만 예절 중시"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19.02.12 14:04 / 기사수정 2019.02.12 16:1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연예인 안했으면 뭘 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그래도 어떻게든 연예인이 됐을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만큼 성종의 끼와 에너지는 남다르다. 

성종은 최근 웹드라마 SBS 모비딕 새 숏폼드라마 '갑툭튀 간호사'에서 열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식 연기 데뷔는 처음이다. '레몬 사탕'의 악몽을 지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 심지어 상대 여배우와의 키스신도 눈에 띈다. 

"첫 촬영부터 키스신이 있었어요. 촬영 직전에 너무 떨리더라구요. 제가 연기가 처음이잖아요. 물론 '레몬 사탕'때 했던 건 연기라고 하기 좀 그렇구요.. 다행히 여배우분이 잘 도와주셔서 키스신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첫 키스신 촬영 때 제가 여배우분 허리를 꺾는 뮤지컬같은 장면을 연출해야 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어렵더라구요. 코트로 가려져 있었지만 부들부들 떨고 있었죠."

성종은 '도전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만큼 욕심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받는 걸 좋아하고 활발했다. 성종이 제일 못하는 건 '가만히 있는 것'이다.

"아버지가 교수님이시거든요. 그런데 아버지의 교수 친구분들 자녀들은 다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인데 전 그렇지 못했어요. 다행히 아버지가 저의 그런 스타일을 알고 '성종이는 공부보다 예술 쪽이다'라고 이해해 주셨어요. 그래서 중 3때부터는 제가 하고 싶은대로 놔두셨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과외도 많이 시키고 별걸 다 해주셨는데 결국엔 이렇게 연예인이 됐네요. 그래도 아버지는 예절 교육만큼은 제대로 시키셨어요. 어른들을 대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여기셨던 것 같아요. 제가 자유롭게 놀 수 있게 해주셨지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좋아하지 않으셨거든요."


올해 27세가 된 이성종은 새 해 더 바쁘게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여기서 만족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저에게 투자하고, 개발해야 해요. 특히 멘탈의 건강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올해는 좀 오래 갈 수 있는 장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물론 먼 미래까지 본다면 인피니트로 오래오래 장수하고 싶어요."


13일 오후 6시에는 인피니트의 새 싱글 '클락(CLOCK)'이 발매된다. '클락'은 첫 만남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함께 나눈 우리들의 시간, 감정, 의미들을 편지처럼 담아낸 미디움 템포 장르의 고백 송이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 뭔가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추억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짠했어요. 저는 진짜 팬분들과 같이 성장한 것 같아요. 늘 무한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할 뿐이에요. 그리고 전 뭐니뭐니해도 역시 인피니트 멤버일 때가 가장 저 답다고 생각해요. 에너지도 더 많아지고 멤버들 사이 시너지 효과도 있고요. 앞으로 변치 말고 더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피니트는 '클락' 발매 후 음악 방송 등의 활동을 진행하지 않지만, 팬서비스 차원의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17세에 인피니트 막내로 데뷔해 많은 것들을 겪고 이젠 제가 인피니트를 대표해 신곡을 소개하고 있네요. 저도 제가 신기해요. 약 10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제 그릇이 많이 커졌나봐요.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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