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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한지민X남주혁이 선사한 힐링…김혜자 등장 '기대↑' [첫방]

기사입력 2019.02.12 09:50 / 기사수정 2019.02.12 13:34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눈이 부시게'가 웃음과 감동을 다 잡은 힐링드라마로 안방 극장에 새로운 마법을 선사했다.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김혜자(한지민 분)가 시간을 돌리는 능력을 갖게 된 계기와 이로 인한 대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아나운서를 꿈꾸는 김혜자와 기자를 꿈꾸는 이준하(남주혁)의 첫 만남도 그려졌다.

어린 시절 김혜자는 바닷가에서 의문의 시계를 주웠다. 시간을 돌리는 시계임을 알게된 뒤 5분 더 자기 위해, 시험을 조금 더 잘 치기 위해 시간을 계속 돌렸고, 돌린 시간만큼 더 빨리 늙게 됐다. 어느 순간 이를 깨닫고 시계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혜자는 자라면서 아나운서라는 꿈을 갖게 됐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엄마와 택시 기사 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아나운서 준비를 했지만, 사실은 이젠 더이상 원서도 쓰지 않는 지망생이었다. 몇차례 간 면접장에서 자신은 아나운서가 될 수 없다고 확신한 것.

그러던 중 대학교 방송반 MT에서 만나게 된 기자 지망생 이준하는 김혜자에게 촌철살인 충고를 날렸다. 이에 충격을 받은 김혜자는 울며 잠들었다. 그러나 이후 김혜자와 이준하는 계속해서 만났다. 알고보니 같은 동네에 살았던 것.

술이나 한 잔 하러 간 동네의 작은 술집에서 두 사람은 또 만났고, 술을 마시며 서로의 불행을 털어놨다. 김혜자는 고아원 대신 할머니를 찾아가 할머니에게 짐이 된 것을 후회하는 이준하를 위해 시간을 돌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70대 김혜자(김혜자)의 모습이 그려져 어떤 사연으로 김혜자가 시간을 돌렸는지, 어떻게 한 번에 70대가 된 건지, 이를 통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한지 호기심을 더했다.

'눈이 부시게'는 꿈이 있었으나 이를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는 25살 김혜자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꿈때문에 방황하는 청춘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부모님의 따뜻한 말이 가끔 더욱 쓰라리게 다가오는 것까지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

이에 더해 김혜자의 가족은 중간중간 등장하며 웃음을 담당했다. 특히 '영수방송' 크리에이터라며 집에서 백수 생활을 하는 혜자의 오빠 영수 역의 손호준은 코믹 연기를 위해 망가짐도 불사했고, 아빠 김상운(안내상)과 엄마 이정은(이정은)과의 가족 케미도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혜자의 절친들로 나오는 이현주(김가은)과 윤상은(송상은) 역시 현실적이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로 극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첫 회는 등장인물 소개와 김혜자가 시간을 돌릴 수 있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데 할애한 만큼 특별한 사건이 없어 잔잔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본격적인 '눈이 부시게' 이야기는 김혜자가 한 순간 70대로 변하며 그려진다. 2회부터는 잔잔한 힐링보다 더 큰 재미를 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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