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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가이드①] 베리베리, 리더 동헌X막내 강민, 8살 나이차 상관관계

기사입력 2019.02.09 14:43 / 기사수정 2019.02.09 22:26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스 남동생 아이돌, 크리에이티브돌 등 데뷔와 동시에 화려한 수식어를 갖게 된 베리베리(VERIVERY). 신인 아이돌다운 풋풋한 매력은 물론이고, 컨텐츠 기획, 촬영, 편집까지 멤버들 스스로 할 줄 아는 특별한 능력까지 갖고 있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차세대 대세 아이돌로서의 영향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베리베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 동헌


Q. 최근 설 연휴였는데 효도는 많이 했나요?

A. 아뇨.. 고향은 안동인데, 이번 명절엔 집에 가질 못해서 부모님을 만나 뵙지 못했어요. 대신 전화만 드렸어요. 어렸을 때 할머니께서 저를 키워주셔서 할머니께도 전화 드렸구요. 나중에 제가 더 성공하면 할머니께 효도를 많이 하고 싶어요. 제가 오랜만에 전화했더니 '왜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했냐'고 서운해 하시더라구요. 제가 '할머니, 나 TV에 나오는거 보고 있어?'라고 여쭤봤는데 '에이 난 그런거 안본다~'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아버지에게 들어보면 잘 보고 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동헌)


Q.동헌이는 멤버들에게 어떤 형인가요?

A.스스로는 친구 같은 형이라고 생각하는데, 무서울 땐 무섭게 해요. 다들 열심히 하는건 잘 알고 있지만, 더 잘하고 욕심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거든요.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지 않았으면 좋겠는 그런 마음에 화를 내게 될 때가 있어요. (동헌)

일상에서는 친구같고 장난도 많이 치는데, 제가 연습이 덜 돼있거나 신경을 덜 쓰고 있으면 따끔하게 혼내줘요. 그러면 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하게 돼요.(연호)

Q.동헌이가 팀에서 아빠라면, 엄마같은 존재는 누구인가요?

A.호영이요. 저는 숙소에서나 일상에서의 멤버들의 생활을 터치 하지 않아요. 왜냐면 저도 엄청 어지럽히는 스타일이라 누굴 뭐라 할 자격이 없어요. 그런데 호영이는 동생들을 굉장히 잘 챙기고 깔끔하고 그래요. (동헌)





Q.멤버들이 생각하는 무대 위 동헌과, 무대 아래 동헌의 갭은?

A.무대 위에서는 막내보다 더 상큼해요. 무대 위 컨셉트를 너무 잘 이해하는 거죠. 만약 '불러줘'가 아닌 다른 컨셉트였다고 해도 잘 이해하고 소화했을 거예요. 그런데 좀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지 긴장도 잘하고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호영)

Q.연습생 시절 동헌이는 어떤 생각을 하며 지냈나요?

A.저는 그냥 제 능력치에 대한 의심이 굉장히 컸어요. 전 너무 부족한 사람이고, 이 부족함을 과연 채울 수 있을까 항상 의심하고 걱정했는데 이런 생각들이 저 스스로를 갉아 먹고 있다는 걸 나중에 깨닫게 됐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제 집요한 성격 덕에 춤, 노래 뿐 아니라 저만의 무기를 위해 피아노 연주나 작곡 공부 등도 열심히 하게 된 것 같기도 한데... 아무튼 앞으로는 지나온 시간들이 맞는 거였는지 틀린 거였지에 대해 의심하지 않으려구요. 더 열심히 할거니까. (동헌)

#강민


Q.강민이가 생각하는 '존경받는 그룹'이란?

A.부족한게 없는 그룹이요. 전 사실 지금 전체적으로 부족하거든요. 원래 데뷔라는 걸 꿈꾸지도 못했어요. 게다가 나이도 어리니까 형들이 데뷔하고 나면 저는 시간이 흐른 후 그 다음 타자로 나가면 되겠다고 혼자 목표를 세우고 지냈어요.(강민)

Q.그렇다면 강민의 매력이 뭐길래 이렇게 빨리 데뷔할 수 있었을까요? 분명히 비결이 있었을 것 같은데.

A.전 한 춤만 팠어요. 하나만이라도 잘해서 다른 선배님들처럼 내 껄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노력했는데 그 덕에 기회가 찾아온 것 같아요. (강민)




Q.연습생 시절 가장 힘들었던 때가 있다면?

A.제가 부산 출신이라 예전엔 부산과 서울을 오가면서 연습에 참여하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연습생보다 발전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동헌이 형이 저를 정말 많이 도와줬는데, 사실 그 당시엔 그게 더 힘들었어요. 나이 차가 많이 나 무섭기도 했고 더 잘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요. 그래서 도망친 적도 있었어요.(강민)

제가 혼도 많이 냈고 연습 다 끝내고도 따로 남아서 개인적으로 알려주기도 했어요. 제가 옆에 있는 것 자체가 강민이에게 부담이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제가 코치 역할을 해줘야 더 빨리 성장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땐 서로가 더 잘하길 원하는데 마음처럼 되질 않으니 진짜 힘들었죠, 우리 모두. (동헌)

그 때부터 책임감이라는 게 좀 생긴 것 같아요. 형들은 잘하는게 있어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그냥 저는 '성장 가능성'만 보고 뽑아주셨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죠. (강민)




Q.'열심히 하자, 하면 된다'란 좌우명도 짧고 굵네요.

A.이 것도 동헌이 형 덕에 갖게 된 좌우명이에요. 제가 춤을 하나도 못출 때 형이 자세하게 알려줬어요. 전 제가 끝까지 못할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같이 하니까 되는거예요. 그래서 이 좌우명이 제 마음 속에 박혔어요.

저도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땐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었어요. 진짜 하나도요. 회사에 들어와서 노래와 춤을 처음 배웠고 저도 저 스스로 '못하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열심히 하려고만 하면 모든게 다 가능하다는걸 알게 됐죠. 그래서 멤버들에게도 늘 '안되는 건 없다. 마음의 문제다'라고 강조해요. (동헌)


Q.강민이는 곧 동헌의 과거이기도 하네요.

A.저도 처음에 춤과 노래를 배울 때 저를 도와준 형, 친구가 있었어요. 그렇게 배울 땐 무섭고 힘들었는데 시간이 흘러보니 너무 고마운거예요. 저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준거잖아요. 그래서 앞으로 저도 강민이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어요.(동헌)

더 열심히 할게요, 지켜봐주세요. (강민) 

(베리베리 입덕가이드②에서 계속.)

won@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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