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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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악플러 고소"vs실장 여동생 "끝까지 진실 밝힐 것" 논란 ing [종합]

기사입력 2019.02.07 11:49 / 기사수정 2019.02.07 11:4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유튜버 양예원이 악플러 100명을 고소한다.

양예원 측 법률대리인은 "SNS나 블로그 등에 모욕성 글을 쓴 사람들을 고소할 것"이라며 "금전적 배상 때문이 아니라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100여명에 대한 고소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비공개 촬영회 사진 유출 혐의를 받다 사망한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이 분통함을 드러냈다.

그는 한 커뮤니티에 "양예원 측이 악플러를 고소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화가 나서 글을 쓴다. 본인이 주고받은 카톡에 대한 해명조차 하지 않으면서 그렇게 하면 거짓이 진실을 가려질까"라고 분노했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해 5월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 당시 비공개였음에도 해당 사진이 음란물 사이트에 유출됐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은 1심에서 최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성폭력 치료 강의 80시간 등을 선고한 바 있다.

최씨는 판결에 대해 항소한 상태다. 또 조사를 받다가 스튜디오 실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등 이슈가 계속됐다. 생전 스튜디오 실장이 양예원을 상대로 제기한 무고죄 역시 수사가 진행중이다.

이에 대해 실장 여동생은 "무고죄 관련 배정 받은 담당검사가 처음부터 중립이 아니었던거 같다. 안희정 사건 관련 김지은씨 옹호하는 글을 썼다"라며 "양예원 촬영작가분과 비공개촬영 모델 분 등 저를 도와주겠다는 분들이 있다. 끝까지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YTN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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