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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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들호2', 오늘 촬영 재개…'퇴원' 박신양, 2월 2일 촬영 복귀

기사입력 2019.01.30 14:15 / 기사수정 2019.01.30 14: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허리 수술로 입원한 배우 박신양이 퇴원한 가운데,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촬영을 재개했다.

3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금일 촬영을 재개한다. 허리디스크로 수술 후 회복중이던 박신양은 금일 퇴원 후 2월 2일 촬영장에 복귀한다.

박신양은 지난 23일 새벽 허리디스크로 왼쪽 다리에 마비가 오며 긴급 수술을 했다. 이에 박신양이 출연 중이던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의 촬영이 중단되고 2주 간 결방을 결정했다.

박신양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원래 수술 후 3주간 입원을 하며 회복을 해야했으나, 드라마 촬영이 시급해 일주일만 입원 하고 퇴원한다"며 "촬영 준비 후 2월 2일부터 촬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신양의 부상 이후 촬영 중 계단에서 굴렀다는 설과 메인PD와의 갈등설 등 루머들이 재기됐다. 당시 박신양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내놨지만, 의혹이 쉽게 사그라들지는 않았다. 이에 박신양은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촬영장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지난 28일, 29일 결방되며 드라마스페셜과 영화로 대체 편성됐다. 이어 2월 4일, 5일은 설 연휴로 인한 결방으로 시간을 조금 더 벌어 놓은 상황이다.

잡음 끝에 다시 일어날 준비를 하는 '조들호2'가 더 나은 모습으로 최종회까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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