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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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황희찬 선제골' 한국, 바레인에 1-0 리드 (전반 종료)

기사입력 2019.01.22 22:51 / 기사수정 2019.01.23 00:5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한 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끝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경기 초반부터 바레인이 공격적인 태세를 보이며 위협했다. 특히 손흥민이 공을 잡으면 두,세 명이 붙어 끈질기게 차단했다. 한국은 전반 14분 황희찬이 황의조에게 스루패스를 했으나 슈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반 25분 프리킥 찬스를 얻었으나 황인범의 슈팅이 수비벽을 맞고 나왔다.

한국은 계속해서 바레인을 압박했다. 전반 35분 손흥민이 공간이 좋은 위치에게 황의조에게 밀어줬으나 살짝 길어지면서 골키퍼에게 먼저 막혔다. 전반 41분에는 바레인의 아찔한 크로스가 나왔으나 오프사이드가 먼저 선언됐다.

위기를 벗어난 한국은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3분 손흥민이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오른쪽에 있던 이용을 봤다.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용이 크로스, 골키퍼를 맞고 나온 공을 황희찬이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마무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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