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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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김동희 "오디션 합격 소식 들었을 때 감격해서 눈물 흘렸어요" (인터뷰)

기사입력 2019.01.21 17:55 / 기사수정 2019.01.21 17: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동희가 'SKY 캐슬' 오디션 합격했을 때를 회상했다.

21일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 중인 김동희 인터뷰가 진행됐다.

현재 'SKY 캐슬'에서 차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동희. 웹드라마 '에이틴' 이후 첫 정극에 도전한 김동희는 'SKY 캐슬'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선배님들이 누가 캐스팅 됐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오디션을 봤어요. 처음에 시놉시스를 봤는데 '하고싶다'는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준비해서 3차 오디션까지 봤고 서준이를 만나게 됐어요"라고 설명했다.

김동희는 처음 오디션을 볼 당시 차서준 캐릭터보다는 황우주나 차기준 역할에 욕심이 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처음에 마음에 담아둔 인물이 있었는데 여러 번 미팅을 하면서 설득 당했어요. 처음에는 우주나 기준이 역할이 욕심이 났어요. 특히 기준이에게 좀 더 호기심이 생겼죠. 과감하게 연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서준이를 사랑해요"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캐릭터에 애정을 전했다.

처음 오디션 합격 소식을 들었을 당시, 김동희는 감격을 금치 못했다고. 그는 "지하철을 타고 있었는데 울먹거렸어요. 진짜 눈물이 한 방울 흘렀어요. 오디션 보고 긴 시간을 기다리고 기대를 안하고 있었거든요.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소식을 들어서 그날 제가 밥을 샀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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