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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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험됐길"...'알함브라' 현빈→한보름, 애정 어린 종영소감 [종합]

기사입력 2019.01.21 11:45 / 기사수정 2019.01.21 11:4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배우들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끊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배우들 역시 개성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진우라는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현빈은 "여름을 앞둔 늦은 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스페인 그라나다로 향했던 날이 떠오른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했던 작품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촬영한 작품이다. 이 순간을 위해 약 7개월의 시간을 내달렸던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두 달여간 함께 해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진우의 눈을 통해 현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하고 기발한 경험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씩씩한 여자 정희주와 신비로운 게임 속 캐릭터 엠마라는 대비되는 두 개의 캐릭터를 소화한 박신혜는 "먼저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희주와 엠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7개월이라는 긴 촬영 기간을 동고동락한 동료 배우들, 감독님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모두 너무 고생하셨고,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신혜의 동생 정민주 역을 맡은 이레는 "저희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시고, 또 민주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가 이 드라마에 나올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훈훈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수진 역을 맡은 이시원은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너무나 감사하다. 또한 봄에 만나 봄, 여름, 가을, 겨울 함께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감독님 모두 감사드린다"며 "찍으며 정말 행복하고, 사랑을 많이 받을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항상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더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빈의 두 번째 부인이자 안하무인 셀럽 고유라 역을 맡은 한보름은 "그동안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마법 같은 드라마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었다. 많이 미웠겠지만, 그 안에서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배우로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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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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