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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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애들' 문에스더, 父문단열→개인기→라방까지 총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01.21 00:16 / 기사수정 2019.01.21 00:1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크리에이터 문에스더가 '요즘애들' 멤버들과 만났다.

20일 방송한 JTBC '요즘애들'에서는 문에스더의 일상이 공개됐다.

'요즘애들'은 인원 감축 등 큰 변화를 맞았다. 유재석은 "MC는 줄었지만 재미는 그대로일 것"이라고 말했다.

MC 뿐 아니라 프로그램 포맷도 변화했다. 팀으로 나뉘는게 아닌 MC들이 함께 '요즘애들'을 만나러 가는 것. 세 팀의 경쟁 끝에 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도전한 문에스더가 선택을 받았다.

김하온은 "재밌게 보고 있는데 특히 영국영어 개인기를 배우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문에스더는 MC들과 하고 싶은 일로 라이브방송을 꼽았다.

문에스더의 집으로 간 MC들은 벽에 붙어 있는 가족사진을 보고 아버지의 정체를 알았다. 영어 스타강사 1세대였던 문단열이었기 때문. 문에스더는 아버지 못지 않은 진행력으로 MC들도 사로 잡았다.

문단열도 깜짝 등장했다. 유재석은 '슈가맨' 버전으로 "왜 갑자기 사라지셨었나"라고 물었다. 문단열은 "6~7년 전쯤 지방강의를 한달에 20건 넘게 하는등 바쁘게 지냈다. 그러다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래서 쉬게 됐고 그 후로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다 나았고 건강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문에스더는 "맨 처음에는 10만원 정도 용돈을 벌기 위해 시작했다"라며 "지금은 학교를 휴학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어, 불어, 아랍어 등 여러 국가의 언어처럼 보이는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도 이 개인기를 배우며 '렛잇고'를 여러국가 버전으로 부르는 등 노력했다. 드디어 라이브방송 시간이 다가오고 생애 첫 '라방'인 유재석은 긴장했다. 그러나 막상 방송이 시작되자 특유의 여유로운 진행으로 '라방'을 장악했다.

'요즘애들' 멤버들은 '라방' 꼴등 벌칙인 '취두부 먹방'을 피하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유재석은 김동률, 김하온은 오혁 성대모사 등을 선보였다. 1등은 김하온, 꼴등은 유재석이었다. 결국 유재석이 취두부를 먹은 후에야 라이브 방송이 마무리됐다.

마지막으로 문에스더는 계획을 묻는 질문에 "하고 싶은 걸 하는게 계획이다. 노래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에도 오르고 싶다"라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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