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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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치유기' 소유진, 정애리 거짓 해명에 '반신반의'

기사입력 2019.01.20 21: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사랑치유기' 정애리가 소유진에게 거짓 해명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56회에서는 허송주(정애리 분)의 말을 믿지 못하는 임치우(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치우는 허송주와 가사도우미의 대화를 듣고, 허송주가 자신에게 거짓말한 사실을 알게 됐다. 임치우는 "지금 이게 무슨 말씀이냐. 제 옷을 일부러 버린 거냐. 제 옷 아주머니께서 세탁하셨다고 했잖아요"라고 밝혔다.

허송주는 누가 들을까봐 일단 안방으로 임치우를 데려갔다. 허송주는 "미안하다. 내 실수로 옷을 망가뜨렸는데, 그걸 가족들한테 말할 수 없었어. 그 비슷한 옷을 내가 망가뜨렸다는 걸 스스로 용서할 수 없어서 도우미 아주머니한테 부탁했어"라고 해명했다.

허송주의 계속된 변명에 임치우는 "용인경찰서에서 두 번이나 마주쳤는데도요? 제가 누굴 찾고 있다고도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 없었냐"라고 밝혔다. 이에 허송주는 "나도 후회했다"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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