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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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강두 등장에 난색…"유이가 과거 아는 거 싫다"

기사입력 2019.01.20 20:12 / 기사수정 2019.01.20 20: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강두와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73회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이 박동원(강두)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원은 조직폭력배들과 시비가 붙은 강수일을 구해줬다. 박동원은 "저 동원이입니다. 제가 형님 얼마나 찾았는지 아세요?"라며 기뻐했고, 김도란(유이)은 "아빠, 아는 분이세요?"라며 물었다.

이때 박동원은 "아빠? 그 따님입니까"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강수일은 박동원을 구석으로 데려갔다. 



강수일은 "내 딸은 내가 과거에 어디 있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몰라. 얼마 전에야 만났어. 나는 내 딸이 내 과거 아는 거 싫어. 할 수 있다면 죽을 때까지 모르게 하고 싶어"라며 부탁했다.

박동원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누구입니까. 형님 동생 박동원입니다. 형님 과거 절대 알려지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형님 제가 지켜드릴 테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라며 약속했다.

앞으로 박동원이 강수일의 과거가 밝혀지게 만드는 복병이 될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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