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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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차인표♥신애라, 솔직 입담부터 아내사랑 전파까지 '모범 부부' [종합]

기사입력 2019.01.20 19:49 / 기사수정 2019.01.20 19: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신애라가 멤버들에게 사랑을 전파했다. 

20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신애라가 멤버들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한 멤버들을 위해 새 차를 마련했다. 이에 "축하의 의미에서 제작진도 선물 하나 준비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받을 자격이 있느닞 몇 가지 테스트를 거치겠다"라며 설명했다. 결국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단체 게임에 참여했고, 우여곡절 끝에 새 차를 얻었다.

이후 차인표는 수상 기념으로 멤버들에게 밥을 사겠다고 나섰다. 차인표는 "된장찌개 좋아하시냐. 오늘 점심은 아마 처음 먹어보는 된장찌개가 될 거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멤버들을 집으로 데려갔다.

신애라가 깜짝 등장했고, "우리 남편이 친구가 많지 않다. 방송을 통해서라도 친구를 만들었다는 게 너무 기쁘다"라며 멤버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신애라는 된장찌개를 끓여줬고, 멤버들은 신애라의 손맛에 감탄했다. 차인표 역시 "이 된장찌개는 '된장을 그대 품안에'다"라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신애라는 "'궁민남편'한테 참 고맙다. (차인표가) 무명은 너무 잠깐이었고 그 다음에 대스타로 떴다.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보호막을 어쩔 수 없이 많이 쳐야 했다. 이제는 걷어져도 되는데 습관처럼 몸에 붙어 있는 옷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옷을 하나하나 벗게 만들어준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김용만은 "인표와 지내보니까 장점이 굉장히 많다. 사람을 정말 사랑한다. 단점도 많이 발견된다. 굉장히 부산하다"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신애라는 아내들의 질문을 모아 인터뷰를 시작했다. 신애라는 안정환에게 "왜 말할 때 김용만 씨만 바라보시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멤버들은 "차인표 형님이 질문한 거 아니냐"라며 의문을 가졌다.

신애라는 "(질문한 사람은) 나다. 방송을 보니까 안정환 씨가 이야기 할 때 김용만 씨만 보시더라. 차갑고 정을 주기 쉽지 않지만 한 번 믿고 정을 주면 모든 걸 내주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고백했고, 김용만은 "내가 봐도 심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애라는 차인표에게 "방송에서 삐친 모습이 종종 보인다. 진짜 삐치는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차인표는 "속상했던 적이 딱 한 번 있다. '이 중에 누가 제일 꼰대 같냐'라고 질문했는데 태관이가 나보고 꼰대라고 했다. 나는 태관이를 정말 친구처럼 생각한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계속해서 멤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거짓말 탐지기로 진실을 확인해 아내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또 신애라 남편들에게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누가 먼저 들을지 게임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남편들은 각자 아내에게 진심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 그 가운데 권오중이 가장 먼저 사랑한다는 표현이 담긴 답장을 받았다.

신애라는 아내에게 꽃을 선물해보라며 꽃집을 예약해줬고, 남편들은 손수 꽃바구니를 만들어 집에 가져갔다. 남편들은 각자 아내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한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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