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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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위조범 이하늬VS경찰 류승룡…도둑들 레벨 0으로 [종합]

기사입력 2019.01.20 18:3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도둑 유재석, 이광수와 위조범 이하늬가 경찰 류승룡과 시민들에게 패배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이광수의 레벨이 초기화되었다. 

이날 레벨 위조 사건의 공범 용의자 이하늬, 류승룡, 이동휘, 공명, 진선규가 등장했다. 이들 중 1명은 위조범으로, '런닝맨' 멤버 중 도둑 2명을 돕고, 1명은 잠복근무 중인 경찰이었다.

첫 번째 퀘스트 용의자의 취향에선 트로트파와 댄스파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하늬, 이동휘는 각각 트로트와 댄스를 부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만장일치로 '트로트'가 나왔고, 벌칙으로 뿅망치 릴레이가 시작됐다. 첫 번째 퀘스트에서 최종 승자인 유재석은 경찰 힌트를 선택했고, 경찰은 본명으로 활동한다는 힌트가 나왔다. 유재석의 정체는 도둑이었다.


마지막 미션은 극한 레벨업 전쟁. 도둑과 위조범의 이름표를 아웃시키면 시민팀의 승리. 시민은 자신이 아웃시킨 사람의 레벨을 획득하고, 경찰과 게스트 시민은 금배지를 획득한다. 아웃된 도둑은 레벨 0이 된다고. 경찰과 시민이 아웃되면 도둑과 위조범의 승리. 도둑들은 승리하는 즉시 레벨 10이 되어 이번 프로젝트 우승자가 된다.

힌트를 추려본 결과 위조범 후보는 이하늬,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하늬를 의심했고, 류승룡은 눈을 피하는 진선규를 의심했다.

도둑 팀엔 숨겨진 룰이 있었다. 아웃시킬 사람의 펜을 빌려야 아웃시킬 수 있다고. 앞서 도둑들이 레벨을 위조한 사람은 김종국, 전소민, 하하였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펜을 빌리려고 했지만, 레벨이 낮은 유재석, 양세찬을 도둑으로 의심하던 김종국은 빌려주지 않았다.


반면 전소민은 유재석에게 아무 의심 없이 펜을 빌려주었지만, 유재석이 힌트에 대해 제대로 얘기해주지 않자 자리를 피했다. 하지만 곧 전소민은 아웃되었다. 이어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펜을 빌리는데 성공했고, 이하늬가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었다. 위조범은 이하늬였다.

김종국 아웃 소식에 류승룡은 깜짝 놀랐다. 류승룡이 경찰이었던 것. 류승룡, 공명, 하하는 유재석이 도둑이라고 확신했다. 그 시각 이동휘와 지석진은 진선규가 위조범이라고 헛다리를 짚고 있었다. 두 사람은 진선규의 이름표를 직접 아웃시키기도. 곧 이동휘의 아웃 소식도 들렸다. 이하늬가 시민이라고 확신했던 류승룡은 배신감을 느꼈다.

이후 막다른 곳에서 대면한 경찰 류승룡과 위조범 이하늬. 두 사람이 서로의 이름표를 뜯으려고 맞붙고 있을 때, 공명이 등장해 류승룡을 도왔다. 뒤이어 온 도둑 이광수는 류승표의 이름표를 보고 달려들었지만, 공명이 빨랐다. 결국 시민과 경찰들이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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