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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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메즈-알리, 4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기사입력 2019.01.19 13:0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우리카드 아가메즈와 GS칼텍스 알리가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아가메즈는 남자부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26표를 얻으며 3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남자부 MVP에 선정, 소속팀의 사상 첫 봄배구 진출의 희망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아가메즈에 이어 노재욱과 신영석, 정지석이 1표 씩을 받았다.

한편 여자부 기자단 투표에서는 알리가 29표 중 양효진의 1표를 제외하고 28표의 압도적인 표로 MVP가 됐다. 알리는 4라운드 5경기 동안 133점을 득점하고 43.1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득점, 공격 종합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는 4라운드 동안 4승 1패를 기록하며 후반기 치열한 선두 싸움을 예고했다.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 우리카드 대 한국전력의 경기, 여자부 26일 서울 장충체육관 GS칼텍스 대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실시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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