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너를 만나'→'초록빛"…'믿듣' 폴킴, 연타석 차트 정조준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지난해 '믿고 듣는' 가수로 거듭난 폴킴이 새해 첫 신곡을 내놓는다. 

17일 오후 6시 폴킴은 새 디지털 싱글 '초록빛'을 공개한다. 폴킴이 올해 내놓는 첫 신곡. 

'초록빛'은 폴킴의 자작곡으로 폴킴만의 '소확행'이 섬세한 감성 속에 담겼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와 바수니스트 유성권의 아름다운 바순 연주가 함께한다. 

이미 폴킴은 새로운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신흥 '고막남친'으로 불렸던 폴킴은 지난해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오랜시간 차트 상위권을 수성하며 사랑받았다. '2018 MGA'와 '제33회 골든디스크'에서 OST상을 수상하는 등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10월 발표한 '너를 만나'는 그야말로 차트를 싹쓸이했다. 11월 다수의 톱 아이돌이 컴백한 상황에서도 흔들림없이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온차트 3관왕은 물론이고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 아이즈원을 꺾고 1위를 거머쥐기도 하는 등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비', '휴가' 등으로 천천히 주목받기 시작한 폴킴은 어느새 가장 궁금한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모든 날 모든 순간'과 '너를 만나'에 이어 '초록빛'으로 폴킴이 연타석 차트 접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폴킴은 17일 오후 6시 '초록빛' 음원 공개와 더불어 신보 발매 기념 스페셜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