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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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골목식당' 고로케·피자집 솔루션 중단 '시청률 하락'

기사입력 2019.01.17 07:15 / 기사수정 2019.01.17 08: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고로케집이 솔루션을 받지 못한 가운데 시청률은 하락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8.0%,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2%, 10.4%)보다 낮은 수치다. 하지만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4.2%, 4.0%),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1.4%, 1.4%)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수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청파동 하숙골목 편에서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의 혹평이 또 한 번 이어져 솔루션을 받지 못했다. 조보아는 이후 피자집 사장을 만나서 대화를 나눴다. 피자집 사장은 "장사는 그동안 안 했다. 솔루션을 받을 수 없으니까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할까 고심 중에 있었다. 피자는 할 생각이 없고 기존에 해왔던 모임을 계속 할 생각이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피자집 사장은 "(솔루션 못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 어려운 기회가 찾아왔는데 준비도 미흡했다. 너무 이른 시기에 행운이 찾아온 거 같다. 좋은 경험이었고 많은 공부가 됐다"라며 고마워했다. 백종원은 피자집에 대해 미련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인연을 중시한다. 개인적으로 도울 수 있으면 도울 거다. 모임을 통한 메뉴 개발을 한다면 도와줄 수 있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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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방향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고로케집 역시 솔루션 대신 자신이 선택한 길을 나아가기로 결정했다. 고로케 집은 앞서 건물주 의혹, 프랜차이즈 의혹 등 여러 논란을 겪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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