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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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③] 페이버릿 "한 눈에 들어오는 퍼포먼스가 강점…'기럭지돌' 타이틀 잇고 싶어"

기사입력 2019.01.15 18:00 / 기사수정 2019.01.15 16: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어느덧 데뷔 3년차를 맞이하는 페이버릿은 인터뷰에서 겸손하면서도 자신들의 장점을 어필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또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열일의지'도 뛰어났다. 뿐만 아니라 페이버릿은 롤모델로 삼고 싶은 아티스트, 컬래버하고 싶은 아티스트부터 이번 활동 목표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Q. 페이버릿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

아라 :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10년 넘게 활동하고 계시잖아요. 그렇게 오랜 기간 똘똘 뭉쳐서 다양한 컨셉을 보여주시는 게 멋있다고 생각이들었어요.

정희 :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되게 붐이잖아요. 이렇게 대한민국을 빛내주시는 선배님들이 있다는게 이렇게 대한민국을 빛내는 멋진 분들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을 : 또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을 롤모델로 삼고 싶은 또다른 이유가 인기와 상관없이 끝까지 열심히 한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연차로 생기고 헤이해지는 모습없이 신인처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런걸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Q. 그럼 같이 작업해보고싶은 아티스트는 있나요?

새봄 :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태연 선배님과 듀엣을 해보는게 꿈이에요.

아라 :  평소에 크러쉬 선배님 노래를 자주 들어서 듀엣을 해보고 싶어요. 또 레드벨벳 웬디 선배님이 이 존 레전드와 작업을 한게 너무 멋있더라구요. 그런것 처럼저는 트로이 시반과 듀엣을 해보고 싶어요.


Q.  1월에 컴백하는 가수들도 많고 데뷔하는 가수들도 많은데 그 속에서 페이버릿 만의 특색은 뭐가 있을까요?

가을: 우선 노래가 좋구요. 안무랑 의상, 노래의 합이 잘 맞아서 무대를 봤을 때 딱 한눈에 들어오는 퍼포먼스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새봄 : 저희 멤버들이 다 키가 커요. 굽도 높은 걸 신어서 멀리서 봐도 눈에 확실하게 들어올것 같아요. 그리고 컴백하는 가수들 티저를 열심히 봤는데 저희가 가장 다크한 것 같더라구요. 색감있는 분들속에서 저희도 분위기를 잡으면 눈에 띌 수 있을 것 같아요.

Q.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새봄 : 현실적으로 차트인을 꼭하고 싶어요. 가게에서 보통 인기차트를 틀어 놓는데 걸어 다닐때 저희 노래가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가을 : 기본적으로 10대나 20대 친구들이 잘 따라할 수 있는 유행을 선도하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Q. 아이돌 그룹을 수식하는 말들이 많은데 그 중 탐나는 수식어나 듣고싶은 수식어가 있나요?

수경 : '최애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다. 저희 그룹명도 '페이버릿'인 만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정희: 멤버들이 정말 기럭지들이 장난이 아니에요. 요즘에 '기럭지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신인들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그 계보를 잇는 비율 깡패 기럭지돌이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기다려준 팬분들 에게 한 마디와 이번 활동 각오를 전해주세요.

아라 : 이번에는 새로운 모습과 컨셉으로 돌아왔어요. 반년이 넘는 기간 힘드셨을텐데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키지않고 보답하는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팬분들 사랑해요. 팬분들 밖에 없습니다. 2019년에는 팬클럽명을 꼭 지읍시다. 우리

정희 : 우선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려요. 항상 컴백을 할 때마다 기다려하는 시간이 많이 길었어요. 그 시간들이 너무 감사해서 매 활동마다 잘 보답을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활동은 무대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가 쏠쏠할거랍니다. 더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가을 : 항상 팬분들게 받기만 햇는데 이제는 보답할 수 있는 그룹이 될 수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꾸준히 응원 부탁드리고 사랑합니다. 새로운 도전인만큼 노력도 많이 하고 준비했는데 고생한 멤버들에게도 감사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페이버릿이 되겠습니다. 

새봄 : 우선 매 번 너무 오래 기다리게해서 미안하고 가끔씩 행사에서 만날 때 마다 '빨리보자'이랬는데 진짜 이제 곧 볼꺼니가 예뻐해주고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팬들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게 이번활동 열심히 준비해고 열심히 할꺼니까 많이 사랑해주고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경 : 진짜 확달라진 컨셉을 소화하려고 노력많이했으니 안좋게 보지말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소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해야 보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앞머리도 눈물 머금고 잘랐으니 열심히 하겠습니다. 팬분들 정말 오래 기다려줘서 고맙고 1년에 1컴백이라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1년에 3컴백 하도록 열심히 할테니 기대 많이해주세요.

서연 : 저희 3집 노래도 되게 좋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멋있는 컨셉이니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더욱더 사랑주고 받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애스토리 엔터테인먼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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