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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유영,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임은수 세계선수권行

기사입력 2019.01.13 19:5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차준환(휘문고)와 유영(과천중)이 코리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수(한강중)는 생애 첫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차준환은 1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피겨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019' 남자 싱글 1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89.12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156.40점으로 총점 245.5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차준환은 2위 이준형(196.40점·단국대), 3위 이시형(190.92점·판곡고)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달성하며 이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해 한국 남자 싱글 최초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차준환은 이번 우승으로 3월 일본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까지 따냈다.

'로미오와 줄리엣' OST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 파준환은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쿼드러플 살코에서 불안한 착지를 보였고, 콤비네이션 점프도 싱글 처리하는 등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찾고 무난하게 연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7.68점을 얻으며 선두였던 유영이 프리스케이팅 130.95점을 받으면서 총점 198.63점으로 언니들을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임은수가 194.20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이해인(187.73점·한강중), 박소연(176.74점·단국대), 김예림(172.90점·도장중)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2003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성인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규정에 따라 유영은 세계선수권 대신 같은 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대신 출전한다. 유영을 대신해 임은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목동,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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