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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결혼' 김경록 "친구 같은 남편이 꿈…2세 계획은 아직" (종합)

기사입력 2019.01.12 17:38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김경록이 V.O.S 마지막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6시 서울 대치동 그랜드 힐 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경록은 결혼 각오와 함께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결혼식을 앞둔 김경록은 "오기 전까지는 실감이 나지 않았다. 무슨 느낌인지 크게 와닿지 않았다. 도착하고 나니 실감이 많이 난다. 슬슬 떨리기 시작한다. 마음속으로 '너무 떨지 않고 입장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제가 먼저 받았다. 아내가 생일날 케이크에 '평생 맛난 밥 해줄게'라고 글씨를 써서 줬다"며 "어떻게 해줘야 할까 고민하다가 특별하지 못하더라도 혼자 간직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음성 편지를 녹음해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멤버들의 반응을 물어보자 "현준이 형은 '으악' 그러고 나서는 얼음이 됐다. 지헌이 형은 좀 많이 감동한 듯한 느낌이었다. 본인 일처럼 기뻐하더라"며 "결혼을 알리기에 앞서 축가를 먼저 말했다. 그러니까 '결혼식 축가가 너냐'고 물어보더라. 우리끼리 작은 에피소드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2세 계획도 밝혔다. 김경록은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긴다면 이쁘게 잘 낳아서 기르자고 얘기했다"면서 "아내과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게 다르다. 아내는 1남1녀를 원하고 저는 2남이나 2남 1녀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떤 남편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을 지켜가는 남편이 되고 싶다"라며 좋은 아빠, 멋진 남편, 친구 같은 남편이라는 어릴 적 꿈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지키려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주변 동료들의 조언에 대해서는 "대부분 비슷한 얘기를 하더라. 많이 져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아무래도 우리가 하는 일을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해시키려고 하지 말고 그냥 니가 잘해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또 '고집 피우지 마라', '주는 대로 잘 먹어라'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김경록은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보고 들었던 느낌을 묻자 "미안한 부분이 제가 예쁘다는 표현에 상당히 인색하다"며 "그러다 보니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크게 이쁘다는 리액션을 못했다. 저는 크게 한다고 한 건데 아내는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나 "오늘도 보고 예쁘다고 느꼈고 세게 해주려고 했는데 못 한 것 같아 마음이 걸린다. 지금까지 제가 결혼식장에서 본 신부 중에 가장 예쁘다"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새신랑답게 신부 자랑도 빠지지 않았다. 김경록은 "일단 저에게 너무 예쁘다. 뻔한 이야기지만 많이 착하다. 조금 올드한 생각을 갖고 있다. 본인 주장이나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함께 맞춰가는 편이다. 어느 자리에 어떤 사람들과 있어도 잘 어울린다"라며 "가장 신기한 건 어느 아이던 이 친구를 보고 싫어하는 아기들이 없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아이 눈에 봤을 때 참 순수해 보이는구나'라는 작은 자랑이 생겼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김경록은 "아내와 어제는 대화를 많이 못 했다"면서도 "지금처럼 철없이 살더라도 둘이 좋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는 이야기는 했다"라고 전했다.

결혼 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음반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상의 중에 있다. 현재 계획 중인 것은 전국의 공연 소외 지역에서 큰 규모가 아니더라고 작은 규모로 할 수 있는 콘서트를 계획중이다.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는 콘서트에서 올해는 좀더 많이 찾아보려고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명품 보컬로 유명한 김경록은 V.O.S 멤버들과 축가를 함께한다. 김경록은 "사실 저도 한번 받아보고 싶어서 며칠전까지 고민했다. 그런데 아내가 '다른 사람에게 불러주는데 나에게는 왜 안 불러주냐'라고 하길래 잡기로 결정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경록은 "옆에서 많이 웃어주고 웃게 해 주고 편안하게 해줄께. 우리 재밌고 즐겁게 살자"라고 아내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금처럼사고 안치고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게 노력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모니카블랑쉬, 메이든스튜다오, 정민경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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