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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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빌리지' 박지윤·최다인 모녀, 기다림 끝에 오로라 구경 성공

기사입력 2019.01.12 00:07 / 기사수정 2019.01.12 00:08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잠시만 빌리지' 박지윤X최다인 모녀가 오로라를 눈에 담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잠시만 빌리지'에는 헬싱키에서 마지막 날을 보낸 박지윤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지윤과 최다인 모녀는 짐을 로바니에미로 가기 위해 짐을 쌌다. 주인 집을 둘러보던 박지윤 모녀는 아쉬움에 아끼는 과자와 화장품 등을 꺼내 선물로 두고 편지를 썼다.

이후 그들은 로바니에미로 향했다. 어두운 밤이 되서야 로바니에미에 도착한 모녀는 피곤함을 가득 안은 채 며칠간 지낼 집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박지윤 모녀를 기다린 주인 세실리아는 박지윤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녀를 향해 "오로라를 보러 가지 않겠냐. 오로라를 자주 볼 수 있다"고 박지윤에게 제안했다. 박지윤은 어느새 침대에 누운 최다인을 열심히 설득했고, 그들은 세실리아와 함께 오로라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어두운 공터에 도착한 세실리아는 "아주 어두워야 하고 하늘도 맑아야 한다"며 설명했고 하늘을 바라봤다. 박지윤 모녀도 하늘을 계속 쳐다봤지만, 오로라는 보이지 않았다. 졸린 듯한 최다인은 박지윤에게 칭얼대기 시작했고 이를 본 세실리아는 마음이 급해졌다.

하지만 그때 오로라가 나타났다. 세실리아는 "저게 오로라예요! 보여요?"라며 하늘을 가리켰고 박지윤 모녀는 하늘을 바라봤다. 약간 푸르스름한 하늘에 모녀는 웃음을 지었다. 박지윤은 "희미하지만 보인다. 너무 예쁘다"라고 이야기 했고 최다인은 "아빠한테 오로라 봤다고 자랑할거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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