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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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인생술집' 송재림X윤소희, #10년우정 #카이스트 #스캔들

기사입력 2019.01.11 06:53 / 기사수정 2019.01.11 02:5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송재림, 윤소희가 10년 우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남사친, 여사친 특집'으로 꾸며져 장동민, 신아영, 송재림, 윤소희가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같은 소속사 식구 송재림, 윤소희는 10년 우정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소속사 사무실에서 처음 만났다"고 인연을 전했다. 

송재림은 "처음에는 윤소희의 배우 활동을 반대했다. 카이스트까지 간 친구가 자기 갈 길만 가면 되는데,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다"라며 "10년을 봤는데 잘 크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따뜻한 우정을 드러냈다.

윤소희는 카이스트에 진학하게 된 계기로 '김태희'를 언급했다. "어릴 때부터 연예인을 하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드라마에 나오는 김태희를 보며 저렇게 서울대 다니고 예쁘고 노래, 춤, 연기 다 잘 하는 사람이 있는데 너는 공부라도 잘해야 연예인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 말에 충격을 받았고, 그 후로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재림은 "윤소희와 스캔들이 한 번 난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회사 야유회로 해외여행을 갔었는데 내 발목 문신과 소희의 발찌가 커플 아이템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스캔들 이후에 더 어색해지지 않았냐'는 물음에 송재림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또 두 사람의 연인 가능성을 묻자 "내가 들이대도 안될 걸 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서로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 고마운데 어색한 사이가 될까 봐"라고 덧붙였다.

윤소희는 "시사회에서 송재림을 만난 적이 있다. 오빠가 나를 보자마자 내 볼을 잡더라. '이 오빠 왜 이러지'라고 생각하고 나도 똑같이 오빠 볼을 꼬집으며 인사했다. 그때 오빠가 날 정말 동생으로 생각하는구나 라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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