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치 "토트넘, 손흥민 아시안컵 가면 그리울 것"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피터 크라우치(37)가 손흥민(26)을 칭찬했다.

피터 크라우치는 영국 '데일리 메일'에 적은 기고에서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을 칭찬했다. 크라우치는 2011년 토트넘에서 스토크시티로 이적했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후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한국 A대표팀에 합류한다. 최근 6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할만큼 손흥민의 기량은 물이 올라있다. 리그 3위에 올라 상위권 다툼을 하고 있는 토트넘에게 손흥민의 공백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크라우치 역시 토트넘 내에서 손흥민이 차지하는 비중을 인정했다. 그는 "토트넘은 손흥민이 한국을 위해 아시안컵에 출전할 때 토트넘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크라우치는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게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만큼 중요해질 것"이라며 손흥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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