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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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따로 또 같이' 차유람♥이지성, 너무나 속상했던 '혼전임신' 오해

기사입력 2019.01.07 07:00 / 기사수정 2019.01.06 17:2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따로 또 같이' 차유람과 이지성 부부가 자신들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따로 또 같이'에서는 남편과 아내들의 '따로' 여행 대만편 이틀 차가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 김성은, 차유람은 함께 길거리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박미선은 차유람에게 "나에 대핸 편견 중에서 가장 속상한 것이 있느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차유람은 "저희는 혼인신고 후에 아기를 가졌다. 그런데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보니 속도위반을 했다고 오해를 하셨다. 그래서 어떨결에 결혼식도 올리게됐다"고 회상했다. 

차유람은 "저랑 남편이 나이 차이도 많이 나니까 '순진한 애 꼬득였다'면서 남편이 좋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남편한테 악플도 많이 달렸다. 남편은 강철 멘탈인데 제가 너무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아팠다. 저는 스스로 확인하는 많은 과정을 거치고, 평생 함께할 사람이라는 확신에서 결단을 내리고 가족들 반대에도 결혼을 했던 거였다. 이런 것에 대해 저희가 굳이 해명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면 결국은 알아주시겠지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차유람의 남편 이지성 역시 "제가 결혼 전에 팬카페가 있었는데 결혼 소식 이후에 팬카페가 붕괴가 됐다. 팬들이 다 떠나셨다. 그래서 결혼하고 2~3년 정도는 작가로서 끝났다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쓰는 글의 주제가 '바르게 살자' 이렇다보니까 더 질타를 하셨다.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식을 늦게 올린 것이다. 그런데 기사 보도가 자극적으로 나갔다. 그런데 그런 힘든 일을 겪고 좋았던 점은, 제 주변 사람이 걸러지더라. 지금은 다 극복하고 정말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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