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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김병철, 딸 바보→냉정→분노까지 휘몰아친 열연

기사입력 2019.01.06 14: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KY 캐슬' 김병철이 딸 바보 아빠의 다정함부터 비웃음, 모든 사실을 알고 나서 분노까지 휘몰아치는 감정을 보여줬다.

김병철은 JTBC 'SKY 캐슬'에서 극중 사모님들의 욕망 못지 않은 야망을 지닌 로스쿨 교수 차민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5일 방송된 'SKY 캐슬'에는 야망의 화신인 차민혁도 딸 바보로 변신하게 만드는 딸 차세리(박유나 분)의 거짓말이 드러났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차민혁의 감정선을 매끄럽게 소화한 김병철의 연기가 시선을 붙잡았다.

앞서 차민혁은 노승혜(윤세아)가 던진 재킷에 맞아 피가 난 세리를 보고 기겁했다. 노승혜에게 화를 내고 세리에게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괜찮아? 안 아파? 우리 이쁜 딸 얼굴에 흉지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라며 딸 세리를 살뜰히 챙겼다. 한자를 모르는 강준상(정준호)을 비웃을 때는 웃음을 자아냈다.

주민들 모두가 알고 있었던, 세리가 하버드생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차민혁에게 전해졌다. 하지만 차민혁은 세리에게 하버드 합격이 거짓이었다는 연락을 받고도 이상하리만큼 차분한 모습을 보여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조성했다. 세리가 집에 오자 이내 "감히 네가 날 능욕해? 얼굴에 똥칠을 해도 유분수지"라며 더 없이 싸늘한 태도로 독설을 날렸다. 이어진 세리의 말에 결국 분노를 터트리며 뺨을 때렸다. 이후 차민혁은 울분에 차서 눈물을 흘렸다.
 
차민혁은 180도 달라졌다. 딸 바보의 눈빛은 어느새 싹 거둬버리고 냉기 가득한 눈으로 변해 세리를 자식 취급도 하지 않고는 다시 두 아들을 스터디룸으로 불러 살벌한 위압감을 내뿜었다.

김병철은 믿었던 딸의 배신과 창피함에 충격에 빠져 격분한 차민혁을 억누른 목소리와 떨리는 몸짓으로 표현했다. 상황마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분노와 야망이 뒤섞인 연기를 보여준 김병철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SKY 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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