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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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 영입 공식 발표

기사입력 2019.01.04 13: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공격수 주민규가 울산 현대의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 현대는 4일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한 공격수 주민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헀다.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는 주민규는 한양대를 졸업한 후 고양 Hi FC를 거쳐 서울 이랜드와 상주 상무에서 뛰었다.

주민규는 고양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 후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이랜드에서 72경기 37득점, 상주에서 45경기 21득점을 기록하며 위협적인 득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상주에서 군복무 중이던 2017시즌에는 K리그 클래식에서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민규는 "울산현대라는 빅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팀이 올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울산 현대는 "지난 시즌 22골로 득점 3위를 차지한 주니오에 주민규의 가세로 울산은 K리그 뿐만 아니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울산현대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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