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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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단비, 3년 연속 WKBL 올스타 팬 투표 1위

기사입력 2018.12.27 15:1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오는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별들의 축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김단비(신한은행)가 국내선수 부문 1위에, 단타스(OK저축은행)가 외국인선수 부문에서 1위에 등극하며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됐다. 

김단비는 총 8070표를 획득하며, 3년 연속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7673표를 얻은 강이슬(KEB하나은행)이 2위, 7339표를 획득한 박지수(KB스타즈)가 3위를 차지했다. 외국인선수 부문에서는 단타스가 총 1만513표를 받으며, 8344표의 파커(KEB하나은행)를 누르고 외국인선수 최고 인기 스타로 선정됐다.

팬 투표 100% 선정되는 핑크스타에는 국내선수 1위 김단비를 비롯해 박혜진, 토마스(이상 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강아정(KB스타즈), 한채진(OK저축은행), 파커(KEB하나은행)가 이름을 올렸다. 블루스타에는 외국인선수 1위 단타스와 강이슬, 박지수, 신지현(KEB하나은행), 구슬(OK저축은행), 임영희(우리은행), 쏜튼(KB스타즈)이 명단에 올랐다.

양 팀 감독은 정규리그 3라운드까지의 팀 순위를 반영하여 위성우 감독(우리은행)과 안덕수 감독(KB스타즈)이 선정되어 각각 핑크스타와 블루스타를 이끈다.

감독추천 선수로는 핑크스타에 김한별, 윤예빈(이상 삼성생명), 김소니아(우리은행), 블루스타에 염윤아(KB스타즈), 이경은(신한은행), 김정은(우리은행)이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진행중이며 인터넷 홈페이지, 콜센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W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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