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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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유인나 '진심이 닿다' 대본리딩…첫 만남부터 '만점 조합'

기사입력 2018.12.17 08:11 / 기사수정 2018.12.17 08:1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진심이 닿다' 대본리딩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윤서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그 가운데 '진심이 닿다'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난 이동욱(권정록 역)-유인나(오윤서/오진심 )를 비롯해 신동욱(김세원)-손성윤(유여름)-오정세(연준규)-심형탁(최윤혁)-장소연(양은지)-박지환(이두섭)-이준혁(연준석) 등 이미 캐릭터에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졌다.

지난 달 27일 진행된 '진심이 닿다' 전체 대본리딩 현장에서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제목처럼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며 '진심이 닿다’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의 이동욱은 "2019년에 tvN을 강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유인나는 "우리 함께 행복한 작품 만들어요"라고 얘기했다.

감초 매력을 지닌 배우 이준혁은 "드라마 포상휴가를 안간 적 없는 것 같다. 이번에도 꼭 포상휴가를 가겠다"라며 포상휴가를 향한 불꽃 의지를 드러내 대본리딩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무엇보다 이동욱-유인나는 이미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오진심 캐릭터와 맞는 싱크로율을 보이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진심이 닿다' 측은 "이동욱-유인나를 비롯해 전 출연진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대본리딩으로 서로의 호흡을 확인했다. 이미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어 연기의 디테일까지 고민해온 배우들의 모습에 박준화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추운 겨울, 시청자의 마음을 녹일 드라마로 찾아 뵐테니 '진심이 닿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심이 닿다'는 현재 방송 중인 '남자친구' 후속으로 201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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