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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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비, 제작자로 변신…男솔로+다국적 보이그룹 준비

기사입력 2018.12.12 17: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비가 다시 한번 후배 가수를 양성한다.

12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비가 남자 솔로 가수와 다국적 보이그룹을 론칭하기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내부 기획 단계로 지난해 말 부터 준비했다. 솔로 가수가 없어서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며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가 제작 중인 솔로 가수와 다국적 보이그룹은 내년 말 혹은 내후년쯤 론칭할 계획이다.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는 제작자로서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가 후배 그룹의 제작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비는 2009년 그룹 엠블랙을 론칭하며 프로듀서로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해에는 KBS 2TV '더 유닛'에 멘토로 출연해 후배 가수 양성에 힘썼다. '더 유닛' 출연 당시 강하게 후배들을 질타하는 모습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꾸준히 후배 양성에 관심을 가져온 비가 제작하는 남자 솔로와 아이돌 그룹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살려 K팝 흐름을 이끌어갈 가수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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