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보람찬 일주일"…윤두준, 軍입대 첫휴가 근황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첫 휴가 기념 인사를 전했다.

12일 윤두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복을 입은 셀카와 함께 "안녕하세요 두준입니다. 잘 지내셨나요??"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윤두준은 "날씨가 추워지는 바람에 다들 항상 따뜻하게 감기걸리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시죠?"라며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니까 굉장히 어색하네요. 저는 당연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 휴가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보고싶은 사람들도 만났고 하고싶은것도 하고 참 보람찬 일주일 이었던거 같습니다"라고 추운 겨울 팬들의 안부를 묻고, 또 자신의 휴가 근황을 밝혔다.

이어 "아, 콘서트는 잘 즐기셨나요?"라고 질문한 그는 "저도 이런저런 영상들보면서 저 자리에 있고싶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들었습니다. 4명이서 하는 무대를보며 멤버들이랑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부러운마음도 들었고, 다시 뭉쳤을때 생각하면 설레기도 했습니다. 꽤 오랜시간이 걸릴테지만 항상 말씀 드렸다시피 본인의 일에 충실히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언젠간 그 시간이 와있을테니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라며 다시 함께 할 하이라이트 완전체 공연을 기약했다.

또 "궁금해하시는 군생활도 간부님들 선임분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감사하게 잘 적응하고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항상 본인 건강에 신경쓰는 여러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시 복귀해서 열심히 군생활하고 다음 휴가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군 생활도 무사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 편지너무 고마워요. 감기조심 뿅"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윤두준은 지난 8월 24일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다음은 윤두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두준입니다. 잘지내셨나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바람에 다들 힘드실텐데 항상 따뜻하게 감기걸리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시죠?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니까 굉장히 어색하네요. 저는 당연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 휴가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보고싶은 사람들도 만났고 하고싶은것도 하고 참 보람찬 일주일 이었던거 같습니다.아, 콘서트는 잘 즐기셨나요? 저도 이런저런 영상들보면서 저 자리에 있고싶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들었습니다. 4명이서 하는 무대를보며 멤버들이랑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부러운마음도 들었고, 다시 뭉쳤을때 생각하면 설레기도 했습니다. 꽤 오랜시간이 걸릴테지만 항상 말씀 드렸다시피 본인의 일에 충실히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언젠간 그 시간이 와있을테니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궁금해하시는 군생활도 간부님들 선임분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감사하게 잘 적응하고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항상 본인 건강에 신경쓰는 여러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시 복귀해서 열심히 군생활하고 다음 휴가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아 편지너무 고마워요 감기조심 뿅!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윤두준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