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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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트와이스, 올해 제일 잘한 '열일'

기사입력 2018.12.12 08:34 / 기사수정 2018.12.12 08:5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열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트와이스는 12일 오후 6시,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를 발매한다. 

스페셜 3집 'The year of "YES"'에는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 앨범 'BDZ' 수록곡 'Be as ONE'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된다. 'Be as ONE'은 트와이스가 처음 선보이는 Ballad 장르로 '서로에게 기대어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진심'을 노래했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감각적인 스트링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후반부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는 악기 배열과 트와이스 멤버들의 화성, 발라드 보컬이 감동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트와이스 미니 6집 'YES or YES'의 타이틀곡 'YES or YES'를 비롯해 'SAY YOU LOVE ME', 'LALALA', 'YOUNG&WILD', 'SUNSET', 'AFTER MOON', 'BDZ(Korean Ver.)' 까지 총 9트랙이 수록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곡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올 한 해를 꽉 채워 활약한 트와이스가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래.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강한 그루브의 R&B곡으로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Alternative R&B장르와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가 만나 포근한 겨울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 가사에는 '12월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제일 잘한 일'은 JYP의 새로운 작곡 방법 시도를 통해 탄생해 더욱 이채롭다. JYP 수장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하는 '빈칸 채우기' 방법을 최초로 적용했다. 

박진영은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올해 4월 미니 5집 'What is Love?', 7월 스페셜 2집 'Summer Nights', 11월 미니 6집 'YES or YES'로 100만장에 달하는 판매고를 달성했고, 각 앨범 타이틀곡인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YES or YES'는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및 가온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음악방송 1위 트로피도 휩쓸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12월 선물 같은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을 선보이고 2018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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