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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끝 승점 2점, 이정철 감독이 강조한 '버티는 힘'

기사입력 2018.12.08 19:0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IBK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풀세트 끝에 잡고 1위로 도약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기업은행은 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3, 18-25, 25-20, 14-25, 15-9)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 8승4패를 만든 기업은행은 승점 2점을 추가, 승점 23점으로 GS칼텍스와 같은 승점이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며 1위로 올라섰다. 어나이가 38득점 맹폭을 퍼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김희진이 15득점, 백목화가 11득점 등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이정철 감독은 "일단 너무 힘들다. 경기력이 완전히 왔다갔다 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그래도 이겼다.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늘 그 때 '견디자', '버티자' 이런 얘기를 많이 했다"면서 "그래도 잘 버텼다. 이런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고 보는데, 그런 버티는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1세트를 크게 이긴 기업은행은 이후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정철 감독은 "5세트까지 갔지만 우리가 집중력이 없었다고 생각은 안 한다. 흥국생명은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고, 그런 팀을 상대로 엎치락 뒤치락 할 정도만 되도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용에서 미흡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고급 플레이, 위력적인 플레이를 할 때는 점수를 내줄 수밖에 없다. 사이클이 떨어지면서 몇 점 씩 연속해 내주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결과로 만족한다"고 얘기했다.

이날 경기로 기업은행은 1위 자리로 올라섰다. 하지만 2위 GS칼텍스와는 승점이 같고, 흥국생명과도 단 1점 차에 불과하다. 도로공사와 인삼공사도 아직 1경기를 덜 치러 오히려 앞으로의 경기들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 감독은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편차가 전혀 없고, 동등한 입장"이라며 "지금 세트득실률이 유리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모른다. 세트를 많이 아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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