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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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연우→이민혁, 코코넛 밀크·크레이피시 만찬에 '감격'

기사입력 2018.12.08 06:37 / 기사수정 2018.12.08 01:1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극강의 만찬을 즐겼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김병만, 배우 이유비, 조재윤, 정겨운,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비투비 이민혁, 유키스 준, 모모랜드 연우가 몰디브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조재윤, 이유비, 이용대, 준은 생존지를 떠나 폐허가 된 섬에 도착했다. 그곳은 14년 전에 쓰나미가 휩쓸고 간 섬이었다. 이에 준은 "예쁜 바다 위에 아픔이 있는 곳이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안타까워했다. 

네 사람은 폐허 건물 안에서 생존지를 꾸렸다. 불을 피우고 건물 내부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폐허 건물은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이에 이유비는 "그렇게 깨끗해질지 몰랐다. 바닥이 원래 하얬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생존지에 남아있는 김병만, 정겨운, 이민혁, 연우는 게 사냥을 위해 통발을 제작했다. 또 김병만과 연우는 코코넛 밀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맛본 정겨운은 "섬에서 갑자기 우유를 먹는 느낌이었다. 진한 맛이 나면서 달고 짜고 그게 예술인 것 같았다"고 감탄했다. 이민혁 또한 "진짜 너무 매력 있다. 너무 맛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날 밤, 김병만은 먹거리 사냥을 위해 바다로 향했다. 폭우로 인해 파도와 조류가 거세진 상황이었지만 김병만은 크레이피시를 맨손으로 사냥했다.

이어 김병만은 멤버들에게 크레이피시 두 마리를 건네고 "1인 1크랩 할 거다"라며 다시 바다로 향했다. 이후 블랙피시 두 마리를 들고 돌아와 모두를 감탄케 했다. 

크레이피시를 맛본 이민혁은 "씹을수록 깊은 맛이 난다"고 말했다. 또 연우는 "밥 비벼 먹고 싶다. 여기에 이미 간이 되어 있다"고 감탄했고, 정겨운도 "시가가 한 50만 원 할까?"라며 놀라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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