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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 현미 "이봉조 아이 임신, '할리우드 쇼' 해체시켰다"

기사입력 2018.12.07 19:59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가수 현미가 '할리우드 쇼'에 대해 말했다.

7일 방송된 KBS 1TV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현미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현미는 미8군 쇼에서 같이 노래했던 남석훈이라는 후배를 찾는다고 말했다.

현미는 남석훈과 함께 활동했던 시절을 언급하기도 했다. 현미는 당시 연인이었던 작곡가 이봉조와 함께 소속돼 있던 그룹을 나왔고, 이어 다시 만든 그룹이 '할리우드 쇼'였다. 현미는 "'할리우드 쇼'에서 남석훈을 만났다"고 밝혔다.

현미는 "걔는 11살 때 평양에서 혼자 넘어왔다더라"면서 "얘랑 1~2년 정도 함께 했다. 내가 '헐리우드 쇼'를 하면서 이봉조의 아이를 임신했다. 나와 이봉조가 그 쇼를 해체시켰다. 그렇게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현미는 특히 "나이가 드니까 옛날 사람이 그립더라. 한 사람 한 사람 가잖나. 내가 올해 슬픈 연말을 맞이했다. 1월에 우리 오빠, 친오빠 돌아가셨다. 연이어 가수 최희준, 안무가 한익평, 배우 신성일 씨 돌아가셨다. 네 분이 가까운 사람인데 돌아가시니까 너무 슬프더라. 그래서 내가 죽기 전에 살아 있으면 한 번만 봤으면 좋겠다.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1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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