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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①] '놀토' PD "'망할 줄 알았는데 은근 재밌다' 댓글, 최고의 칭찬"

기사입력 2018.12.07 15:59 / 기사수정 2018.12.07 18:3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매주 토요일 안방극장에 놀러오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도레미 마켓' 속 음악 받아쓰기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놀라운 토요일'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도레미 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붐의 진행에 맞춰 신동엽, 혜리, 박나래, 키, 김동현, 문세윤, 한해와 회차별 게스트들이 출연해 퀴즈를 맞힌다.

노래를 듣고 받아쓰는 단순한 원리지만 그 안에서 나오는 기상천외한 오답들과 '입 짧은 햇님'과의 먹방 등은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근 인터뷰에서 만난 이태경PD는 "시청률이 조금씩이라도 오르고 있다. 수치로 보니 그 정도로 '그래도 점점 많이들 봐주시는구나'하고 실감하고 있다. 시즌제로 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강렬한 한방이 있는건 아니지만 꾸준하게 재밌게 즐겨주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문제로 출제되는 곡들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방탄소년단 'DNA', 세븐틴 '만세', 허밍어반스테레오 '스토커' 등이 그러했다.

이PD는 "처음에 그걸 보고 신기했다. 끝까지 함께 푸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답이 궁금해서 미리 검색해보시는 분들도 많다는것도 알게 됐다"라며 "모르는 상태에서 봐도 재밌지만 답을 미리 알고 제작진의 마음으로 멤버들이 틀리면 괴로워하는걸 보면서 보는것도 재밌는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받쓰' 퀴즈에서 가장 중요한 곡 선정기준은 어떻게 될까. 이PD는 "처음에는 상, 중, 하로 나눴었는데 우리가 나눈 기준은 의미가 없더라. 현장에서 늘 변수가 생기기 마련"이라며 "이젠 직접 제작진들이 풀어보고 정하는 편"이라며 "잘 안들리는 곡 중에서도 희망이 보이는게 있고 짜증이 나는게 있다. 후자이면 안된다. 전자를 주로 택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놀라운 토요일'은 단순히 노래를 듣고 받아쓰는 것뿐만이 아닌 전국 각지의 먹거리가 상품으로 있어 더욱 재미를 더한다.

"사실 포맷 자체가 엣지있는건 아니다. 매우 단순하다. 그러나 맛있는 음식이 있다면 보는 재미도 더 열심히 하는 열정도 자연스레 파생될거 같았다. 특히 그냥 음식만 있는게 아니라 내가 틀릴때 먼저 맛있게 먹는 사람(입 짧은 햇님)이 있다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해서 결합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었다"

목포 게국지, 양양 감자옹심이 등 직접 공수해온 음식을 대기하고 있다가 적기에 내놓는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이태경PD는 "실제 시장에 가서 찍어오는 것, 가져와서 스튜디오에서도 찍고 준비하는 것 등을 포함해 생각보다 식비가 많이 쓰인다. 그러나 그럼으로 인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뿌듯할 거 같다"라고 만족했다.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는 '놀라운 토요일'은 벌써 방송을 한지도 반년이 훌쩍 넘었다. 가장 많은 반응은 "은근 재밌다"라는 평. 이PD는 "사실 처음에는 우려 섞인 시선도 많았다"라며 "은근 재밌다라는 평은 최고의 칭찬이다. 우리 프로그램은 레귤러하게 가다보니 꾸준히 재밌게 보실수 있다면 제일 좋다. 특히 '망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재밌네. 자리 잡았네'라는 말을 들을때 가장 뿌듯하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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