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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다했다"…'SKY 캐슬', 시청자 사로잡은 충격 엔딩 모음

기사입력 2018.12.07 09:16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SKY 캐슬'의 역대급 엔딩이 눈길을 끈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는 방송을 끝까지 봐야하는 이유이자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다. 바로 매회 충격을 선사하는 엔딩 장면이다. 이에 7일 방송을 앞두고 1~4회 시선 강탈 엔딩을 다시 짚어봤다.

#1회, 김정난의 비극적인 죽음

설원 위 이명주(김정난 분)의 의문의 죽음은 1회 1.7%에서 2회 4.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시청률이 수직상승하게 된 최고의 명장면이다. 아들 박영재(송건희)를 서울의대에 입학시키고 3대째 의사가문의 위업을 달성해 모두의 부러움을 받은 명주. 여행에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그녀는 잠옷차림에 맨발로 눈밭을 걸어가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적을 깨운 총소리에 한서진(염정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모두 화들짝 놀랐다. 허망한 표정에서 드러나는 김정난의 연기력, 세련된 영상미, 듣자마자 귀에 꽂히는 음악이 더해진 1회 엔딩은 명주가 비극적인 선택을 내린 이유에 대한 추측이 밤새 쏟아지게 만든 순간이었다.

#2회, 태블릿 PC에 숨겨진 비밀 (ft.김서형의 존재)

명주 가족이 이사를 간 뒤, SKY 캐슬에 입성한 이수임(이태란). 짐을 정리하다 발견된 태블릿 PC는 자신이 명주에게 빌려준 것이라고 오해한 서진의 손에 들어왔다. 하지만 그 안에는 시험 성적으로 폭력을 일삼아온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복수를 꿈꿔온 영재의 일기가 담겨있었다. 서울의대 합격증을 던져주고 부모님과 연을 끊겠다는 것. 겉으론 화목해보였던 명주 가족의 비밀이 밝혀지고, 명주가 죽음을 선택한 이유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를 모두 알게 된 서진이 영재의 입시 코디네이터였던 김주영(김서형)에게 달려가 거침없이 뺨을 내리치는 2회 엔딩은 또 다시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3회, 염정아vs.이태란, 드러난 과거

이사 오자마자 “곽미향, 맞지?”라고 인사해 서진을 패닉에 빠트린 수임. ‘곽미향’은 서진 스스로 지워버린 과거이자 캐슬에선 아무도 모르는 이름이었다. 애써 모른 척하고 있는 가운데, 독서토론모임에 가입한 수임은 토론의 부조리함을 짚어내며 존폐 투표까지 열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큰딸 강예서(김혜윤)가 활약하는 토론모임 폐지는 서진에게 벌어져선 안 될 일. 결국 서진과 수임 사이에는 자녀 교육에 대한 숨 막히는 신경전이 벌어졌고, 분노가 차오른 서진의 “이게 어디서, 아갈머릴 확 찢어버릴라”라는 말에 수임은 서진이 과거 미향임을 확신했다. “너, 맞구나”라는 수임의 말에 순간 당황하는 서진의 표정은 두 사람의 관계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4회: 염정아의 두 얼굴, 그리고 다시 나타난 송건희
 
영재의 일기를 읽고 즉시 코디를 그만둔 서진은 다시 주영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정성껏 준비한 다식과 거액의 골드바를 전달하고, 계속 연락을 취했지만 주영은 노승혜(윤세아)에게 접근하고 있었다. 코디를 놓칠 수 없었던 서진은 주영을 찾아가 “선생님, 제가 이렇게 빌게요. 우리 예서 좀 다시 맡아주세요. 저 우리 예서 꼭 서울의대 보내야 돼요. 의사 만들어야 돼요”라며 무릎 꿇고 애원했다. “영재네 같은 비극이 생겨도 받아들이시겠단 뜻입니까”라는 주영의 제안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로 주영의 마음을 돌리고 사무실을 나온 서진은 소름 돋는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반전을 선사했다. 게다가 그런 서진의 앞에 허름한 차림의 영재가 싸늘한 표정으로 나타나며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엔딩을 장식했다.

'SKY 캐슬'의 엔딩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하지만 다음 회에 바로 의문이 시원하게 풀리는 사이다 전개로 이어지면서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SKY 캐슬'이 그릴 새로운 엔딩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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